20년동안 1돈 금시세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주춤하고, 원자재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골드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했다
20년 5월 9700원이었던 금값이, 21년 5월에는 29만 4500원으로 상승했다.
최근 1달동안은 약 10프로 정도는 상승한 것 같다.
그래서 금값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서 사람들이 금 구매를 서두르고 있는 것 같다.
한동안은 편의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식의 뉴스도 나왔었는데, 프로모션 행사인지 지금은 진행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쿠팡에서는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접 판매하는 순금이 있는데, 로켓배송은 되지 않는 것 같다.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쿠팡으로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다.
왜냐하면 금 값도 금은방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꽤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예전에 금을 구매하려고 이리 저리 전화를 해봤는데, 금은방마다 한 돈에 2만원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다.
실제고 골드바와 돌반지의 가격도 1만원이상은 차이가 났었다.
돌반지가 막상 금판매하러 가면 별로 쳐주는 품목은 아니라고 한다.
특히 열쇠가 제일 가성비 떨어진다는..
사실 몰랐을 때는 저도 황금열쇠를 선물로 주고 그랬었는데, 어짜피 활용도 떨어지는 걸로 줄거면 골드바로 선물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그러다 문득 금가격이 근 20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나 궁금해졌다.
국제 금시세는 골드프라이스라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링크는 참고를 참고하면된다..
https://goldprice.org/gold-price-chart.html
Gold Price Chart
goldprice.org
자세히 보면 KG당 달러가격만 나온다. 우리나라 금액도 있지만, 1돈 가격으로는 보기가 어렵다
환율의 변화도 있을테고 말이다.
그래프를 보면
200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8년쯤 이후부터 급격히 증가했고,
2012년부터 감소를 했었다다가 최근 3년전부터 급격히 증가하다가 요즘 주춤하는 중인 것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IMF때는 금 1돈이 한국돈으로 정확하게 얼마였는지,
아니면 금융위기때는 금가격이 얼마정도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그래서 직접 한번 1돈 가격을 확인해 보았다
금시세는 한국금거래소(KRX)를 참고 했구요. 매년 5월 기준으로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금융위기로 난리였던 IMF때는 1돈당 5만원이 약간 안되었다. 4만원 후반대였다.
IMF 이후로는 한국 금값은 약 10년동안 꽤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2007년~2008년에 약 50%로 가장 많이 상승했을 때가 약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랐다.
그 이후에는 2005~2006년에 37%로 그 다음에 많이 상승했다
그리고 2000년도에 금값이 가장 많이 하락했었다.
환율의 변화도 감안해야하니 고려해서 보면 될 것이다.
얼마전에 집에 있던 금들을 꽤 많이 팔았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고민이 되었다. 이런 흐름으로는 좀 더 오를 것 같다 생각도 들기도 한다..
1돈 가격에 대한 자료가 많이 없어서 직접 그려보았다.
구매는 어디든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만약에 직접 팔 것이면 개인적으로 종로가 좋지 않을까 한다.
찾다보니 10년전에는 이런 기사가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mp/2011042265131
[금값 사상최고…더 오를 네가지 이유] "31년전 금값 현재 가치로는 2248弗 …아직 버블 아니다"
[금값 사상최고…더 오를 네가지 이유] "31년전 금값 현재 가치로는 2248弗 …아직 버블 아니다", 경제
www.hankyung.com
정확히 10년 전 기사인데 이 때도 금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버블이다.
걱정이 된다 이런 내용인데, 지금과 유사한 부분이 꽤 많다.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금을 보유하고 있어서 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을까한다.